청소년 뇌 발달은 잠자는 시간에 달렸다. 한국의 청소년은 괜찮은가?
연구 결과, 일찍 오래 잘수록 청소년의 뇌 기능과 인지 능력이 뛰어남이 확인됐다. 미국 수면 의학 아카데미는 13-18세에게 8-10시간 수면을 권장하지만, 한국 청소년은 평균 7시간 18분만 자 만성적 수면 부족 상태다. 이는 심야 학원, 이른 등교 등 교육 환경 요인 탓이다. 수면 부족은 뇌 발달과 인지 능력 저하로 이어진다. 등교 시간 조정, 수면 교육 등 한국 교육 현실에 맞는 개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