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정년 65세 연장 본격 추진…‘2033 완성안’과 ‘2041 완만안’ 병행 검토
이재명 정부가 법정 정년을 65세로 연장하는 입법을 본격 추진한다.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65세)과 정년(60세)의 불일치로 발생하는 '소득 절벽'을 해소하고 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공백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여당은 2033년 완성안과 2041년 완만안을 병행 검토 중이다. 반면 야당과 경영계는 임금체계 개편과 연계된 '선택형 계속고용제'를 대안으로 요구하고 있어, 향후 사회적 합의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